웰즈
웰즈에 따르면 '진한 주황 - 주홍 - 노란 주황'의 순서로 자극적인 색채라고 했다. 마음을 가장 안정시키는 색은 '파랑-보라'가 아니라 '연두-초록'의 순서다.
파버 비렌
파버 비렌은 스펙트럼 상의 색채들이 대체로 두 가지 분위기와 관련된다고 주장하였는데, 하나는 빨간색이 지닌 따뜻하고 활동적이며 자극적인 특징으로 분위기를 활기차게 돋궈준다고 하였고, 다른 하나는 파란색, 보라색, 초록색 등이 지닌 서늘하고 소극적이며 평온한 특징으로 분위기를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
길버트 브릭 하우스
수 백 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정 색광을 받았을 때의 반응을 측정하면서 그때마다 일어나는 근육의 활동을 검사한 결과, 빨간 색광을 조사했을 때 근육 활동이 평상시보다 12% 더 빨라졌고, 초록 색광을 받았을 때의 반응은 더 지연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몬
대부분의 생물체가 빛이 오는 방향 또는 밝은 쪽으로 움직여 나간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자극의 강도가 증가할수록 반응의 강도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주위의 환경이 밝은 색일수록 인체의 기관이 근육을 더 많이 쓰는 일에 알맞도록 조절된다고 한다. 즉 근육의 활동은 밝은 빛 속에서 또는 주위가 밝은 색일 때 더 활발해진다. 정신적 활동의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조명의 밝기는 충분하되 주위 환경은 부드럽고 진한 색으로 하는 편이 좋다.
로버트 로스
색채를 극적인 효과 및 극적인 감동과 관련시켰을 때, '회색, 파랑, 자주'는 비극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채이고 '빨강, 주황, 노랑'은 희극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채라고 하였다.
쿠르트 골드스타인
빨강은 활동을 자극하고 정서적으로 결정되는 행동에 도움이 되는 반면, 초록은 명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일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즉 빨강은 생각과 행동을 이끌어내는 정서적인 배경을 제공하는 색이며, 초록은 이런 생각과 행동을 발전시키고 실행하기에 적합한 색이다.
페릭스 도이취
물리학자인 도이취는 '색채는 모든 기관에서 반응을 일으키며 정신적인 반응까지도 불러일으킨다'라고 했다. 그는 빛과 정신병리학적 의미를 연구하면서 얻은 결론을 통해 색채는 단지 느낌과 정서만을 통하여 심혈관계 반응을 유도하고, 이대 일어나는 반응은 개인이나 색채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빨간빛이나 초록빛을 받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이 빨라질 수 있지만, 이 역시 개개인의 특수한 정신적 기질에 따라 그와는 반대의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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