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색채계획 주택 주택은 작업을 하는 곳(요리, 식사, 세탁), 휴식과 재생산적 작업을 하는 곳(독서, 대화, 취침), 생리적인 처리를 하는 곳(목욕, 대소변) 등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주택의 공간을 사용 목적에 따라 구별하면 실용적인 부분, 거주 부분, 통로 부분 3가지가 있다. 실용적인 부분에는 작업과 능률이 이루어지도록 색채게획을 행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고, 작업에 따라 필요한 조명의 밝기와 청결함을 결정한다. 주방은 밀도가 높은 곳이므로 밝은 조도와 균등한 휘도가 필요하며, 밝은 색이 좋다. 스테인레스 조리대는 광원이 반사되므로 광원의 배치에 주의해야 하며, 확산광을 사용하여 눈부심을 막는다. 조리대 앞 벽면은 명도 N8 이상과 채도 2 이하가 좋으며, 앞 벽면에 창문이 있는 경우, 밤에는 불빛이 .. 더보기
색채와 능률 아파트 아파트는 온화한 배색이 주를 이룬다. 여러 가지 색상을 사용하려면 채도의 변화가 필수적이다. 외벽, 발코니, 계단은 각각 다른 색으로 사용하고, 건물의 요철에 따라 색을 변화시킨다. 벽이나 계단은 재질감을 살리기 위해 다른 색채를 사용한다. 계단은 조도가 낮고 현관은 깊이 들어가 있으므로 명도 N6 이상이 좋다. 현관문은 벽면과 구별이 잘 되고, 상쾌한 느낌이 들도록 하며, 창과 가구는 같은 색조로 통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파트는 인근 건물의 반사광을 고려하여 북쪽은 명도 N9, 서쪽과 동쪽은 명도 N6, 남쪽은 명도 N8 정도가 좋다. 주택 주택 또한 일반적으로 온화한 배색을 적용하고,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외부의 벽 아래 부분은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어두운 색이 바람직하.. 더보기
색채와 효과 색채와 능률 효과 심신의 안정과 시각적 피로도의 문제와 더불어 눈부심, 조명도, 광도, 색채 등에 관한 문제가 부각되고, 이러한 문제들에 대처하기 위하여 광도 공학, 또는 색채 조 절학이라는 용어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렇게 색채의 효용을 연구하는 새로운 분야가 생겨나는데, 이러한 연구들은 기능적인 관점에서의 접근방법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전문적인 조사연구와 공학적 방법에 의하여 증명된 것들이다. 기능적 색채 기능적 색채란 색을 사용하거나 적용함에 있어서 아름다움보다는 실제적인 목적이 주가 되는 경우에 사용되는 용어이다. 1920년대 중반에 눈부심을 방지하고 외과의들의 시력을 향상할 목적으로 연구된 결과, 조명도와 색채의 조절에 관한 여러 가지 성과가 이루어져, 색채가 인간의 능률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 더보기
색채의 기능 색채 조절 및 색채계획 색채 조절은 1930년대 초에 미국의 듀퐁사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말로써 색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생리적, 물리적 특성을 활용하여 과학적으로 색을 선택하는 객관적인 방법을 종합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다. 즉 쾌적하고 능률적인 공간과 가장 좋은 생활환경 등을 만들어 내도록 색채의 기능을 활용하는데, 환경의 기능적 측면과 효율성을 감안하여 색채를 적극적으로 통제 적용하는 것으로써 미적인 요소나 개인적인 색채 선호도보다는 색채의 기능성을 우선으로 한다. 따라서 눈에 잘 띄고 멀리서도 잘 볼 수 있도록 명도차를 조절하는 명시성이나 정보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억성이나 시인성을 감안하는 것은 색채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예가 될 수 있다. 초기에는 색채의 기능적인 측면만을 강조한 색채.. 더보기
색채 선호의 원리와 유형2 대상에 따른 색채선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여 제품의 특성을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종류에 따라 차별화된 색을 적용한다. 제품의 색채 선호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신소재, 디자인, 유행에 따라 변화한다. 색에 대한 일반적인 선호 경향과 특정 제품에 대한 선호 경향은 같지 않으며 제품별로 색에 대한 선호 경향은 다르게 나타난다. 선호 색채는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는 특성이 있다. 자동차의 색채는 지역 환경, 빛의 강약, 자연환경, 생활패턴 등에 따라 선호 경향이 다르게 나타난다. 자동차의 경우 대형차인지 소형차인지에 따라서 현저하게 다른 색채 선호 경향을 보이는데, 한국의 경우 대형차는 검정을 중심으로 어두운 색채가 주를 이루고 소형차는 밝고 경쾌한 색채를 스포츠카는 선명한.. 더보기
색채 선호의 원리와 유형 컬러리스트 색채 선호의 원리와 유형 색채 선호는 특정 색을 좋아하는 경향으로 개인, 연령, 문화적 영향 및 구체적 대상에 따라 차이가 있다. 즉, 모든 민족과 종족들은 자신의 의지와 감정을 표현하는 그들만의 색채 언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색채 선호 경향을 보인다. 색채에 대한 기호는 문화적인 요인과 인성적인 요인이 혼합되어 나타나며, 현대에 오면서 색채에 대한 요구나 만족도는 더욱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색채의 선택 범위를 넓힐수록 좋다. 유행의 변천에는 반드시 색채의 변화도 함께 따르며, 색채는 상품 판매에 있어 가장 강력한 자극의 하나가 된다. 불황일 때에는 어두운 색채와 디자인을 선호하지만 경기가 좋을 때에는 환하고 강렬한 색채를 원한다... 더보기
색채와 인문환경 컬러리스트 색채와 인문환경 다양한 문화권에서 동일한 의미를 부여하는 색채상징으로써 초록색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봄과 새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며, 특히 북유럽에서는 초록 인간과 관련지어 영혼과 자연의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반면 동일한 색채가 문화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경우도 많다. 노란색의 경우, 동양 문화권에서는 태양과 왕권을 상징하는 신성한 색채인데 반해, 서양 문화권에서는 생명과 진실을 상징하면서도 겁쟁이 또는 배신자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 또한 흰색은 서양에서 순결한 신부를 상징하지만 동양에서는 장례식에 사용되는 상복의 색이다. 이집트에서 종교적으로 신성시되는 색채는 태양을 상징하는 황금색, 노랑 또는 빨강이 있으며, 인도의 일부 지방에서는 파랑을 태양의 상징으로 여겼다. 고대 그리스에서.. 더보기
문화발달과 색채어휘 색채 문화사 인류학자 베를린과 카이가 연구한 기본색 이름의 진화 과정에 따르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본 색명은 문화가 발달할수록 세분화되고 풍부해진다. 1969년 캘리포니아 대학 출판부에서 간행된 '기초 색채 용어'라는 저술에서 세계 여러 지역의 98개 종족에 이르는 언어를 조사하여 색 이름의 발달과정을 도출해 냈다. 초기에는 모든 색을 흰색과 검은색의 범주에서만 판단하다가 빨강이라는 색 이름이 처음 파생되었는데, 당시 빨강은 곧 예쁘다는 의미와 같았다고 한다. 다음 단계로 노랑과 초록, 초록과 노랑이, 그다음에 파랑, 갈색 등의 순서로 사용되었고 보라, 핑크, 오렌지, 그레이와 같은 색 이름은 7단계의 진화과정에서 가장 근래에 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색명이다. 사용하는 색 이름의 수는 생활환경에 따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