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와 공감각 2
색채와 형태 색채와 형태와의 추상적인 관련성은 요하네스 이텐, 파버 비렌, 칸딘스키 그리고 베버와 페흐너에 의해 각각 연구되었다. "색은 어떠한 형태를 연상시킨다"라고 말한 파버 비렌과 요하네스 이텐의 연구는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 그들은 발간색을 정사각형, 주황색을 직사각형, 노란색을 역삼각형, 흰색을 반달 모양, 파란색을 원, 보라색을 타원, 갈색을 마름모, 초록색을 육각형, 회색을 모래시계, 검은색을 사다리꼴로 정의하였다. 특히 노란색은 명시도가 높은 색으로써 뾰족하고 날카로운 모양을 연상시키는 색채로 정의함과 동시에 세속적인 느낌보다 영적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삼각형과 역삼각형을 연상시킨다. 빨강은 유목성이 강하고 단단하며 견고한 느낌으로 사각형이 연상된다. 파랑은 차갑고 투명하며 영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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